이영만 고문단회장 한인회 방문....‘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 고 주문

by 까망이얌 posted Aug 2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fv.PNG

[하나로닷컴] 지난 21일(수) 오후 3시경, 역대 최다선 한인회장(8,14,1516,17대)을 역임한 이영만 고문단회장이 한인회를 방문했다.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 때는 초청을 받고도 참석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서 회관을 찾았다” 는 이영만 회장은 지난 4개월간 개.보수된 한인회관를 구석구석 둘러본 후 “공관활용이 좋은 것 같고 이민 박물관 설립은 유익한 것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역사와 교육의 현장 같아서 좋은 구상인 것 같다” 고 했다.

 

제15대 한인회장 재임(1979년)당시 한인회관 구입 당시 주역이었던 이영만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이백수 회장으로부터 현재 한인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브리핑을 받고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잃지 말고 한인회를 잘 이끌어 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현재 한인사회의 분위기를 의식 “나도 한인회장 할 때 우리 병원에서 마약을 판매한다” 는 등등의 수많은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에 시달렸다” 면서 “마약판매의 모함은 3개월간이나 경찰의 집중적인 감시 당하기도 했다“ 고 그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다.

 

이영만 회장은 약 2시간 정도 한인회관에 머물면서 이백수회장에게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달라“ 고 주문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