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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삼림지역에서 최근 금광이 발견돼 4천여명의 금 사냥꾼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8일 보도했다.

금 사냥꾼들을 순식간에 불러모은 곳은 주로 아마조나스 주 남부 지역으로, 현재 전문적으로 금을 캐는 광부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합세해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를 누비며 금을 찾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근 주마(Juma) 강의 이름을 딴 '주마 금광'으로 불리는 이 곳은 아마조나스 주도인 마나우스 시로부터 453km 떨어진 노보 아리푸아낭 시와 아푸이 시에서 불과 1km 지점 이내까지 폭넓게 퍼져있어 금 사냥꾼들을 더욱 유혹하고 있다.

브라질은 금광 개발권을 철저하게 국가 소유로 규정, 일부 허가받은 업체에 대해서만 개발을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금 사냥꾼들은 정부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에 금을 캐기 위해 혈안이다.

브라질 정부는 조만간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이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와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브라질 정부는 금 사냥꾼들에 의해 아마존 삼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감시체계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격 개발에 나서더라도 불도저 등 기계장비의 삼림 지역 진입을 금지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주마 금광' 지역은 오래 전부터 막대한 금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지난달 초에는 한 금 사냥꾼에 의해 새 금광이 발견되는 등 '아마존의 엘도라도'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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