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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브라질의 인플레율이 3.14%로, 8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국립지리통계원(IBGE)이 12일 발표했다.

IBGE는 "지난해 누적 인플레율이 3.14%로, 2005년의 5.69%에 비해 크게 떨어졌으며, 1.65%였던 199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브라질 헤알화의 강세, 농산물 생산 호조, 공공요금의 소폭 인상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인플레율은 브라질 정부 목표치 4.5%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초고금리 등을 통해 인플레를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IBGE는 설명했다.

브라질의 인플레율은 페루(2.4%), 파나마(2.8%)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 세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인플레율도 4.5% 이하로 목표를 잡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4%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브라질은 현재 350헤알(약 163달러)인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가구당 소득이 최저임금×1에서 최저임금×40 사이, 즉 350에서 1만4천 헤알 사이인 계층이 소비하는 1천300여개 기초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대상으로 조사한 광역소비자물가지수(IPCA)를 인플레율로 삼고 있다.

조사 대상은 리우 데 자네이루, 포르토 알레그레, 벨로 오리존테, 레시페, 상파울루, 벨렝, 포르탈레자, 살바도르, 쿠리티바, 브라질리아, 고이아니아 등 브라질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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