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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미국 LA나성중앙교회 여성봉사회(회장:차연희)가 ‘국경 없는 의료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2일부터 5일간 한인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국경 없는 의료봉사단’은 2002년도에 미국 LA지역 의사 및 LA나성중앙교회 여성봉사회 들로 구성돼 11년간 국경을 넘어 의술을 통한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인 미국 LA나성중앙교회 여성봉사회는 올해 한국 안면도안식일교회측과도 의료봉사활동을 편바 있으며 중국 연변과 제주도, 경북 의성, 강원도 인제, 지난해 안산다문화센터까지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여성봉사회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무대로 이름처럼 국경 없는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브라질 방문은 세천사교회 마승룡 목사와 이창일 교인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 기간 동안 건강강의 프로그램과 내과, 척추, 치과, 한방에 이르는 4개과 17명의 의사진들을 비롯해 약사 및 간호사 그리고 세천사교회 봉사자들이 다양한 의료 분야 진료와 함께 무료약국도 운영했다.


여성봉사회는 또 이곳 한인교민과 브라질 현지인을 위한 기념타월과 비타민제 등도 무료로 나눠주며 5일간 약 8백 여명의 환자를 돌봤다.


차연희 회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진료가 마감하기 전까지 하루 평균 150여명의 환자들과 총 1000번의 치료에도 피곤한 기색을 뒤로하고 시차적응 할 겨를도 없이 의사진들이 헌신하시는 모습에 감사 드리며 또 봉사단 모두가 진료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진료하고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으며 여성봉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콩고, 몽골 등 해외의료봉사활동 계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봉사회 무료진료를 돕는 이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는데 LA나성중앙교회 박진용 목사는 “항상 목회자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진료가 끝난 저녁시간에는 영적 건강을 위해 성서적 건강법이라는 세미나를 개최 함으로 몸과 마음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치료 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여성봉사회는 의료봉사에 소요되는 항공료 등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LA나성중앙교회 등지에서 바자회 등으로 기금을 마련 그 동안 세계 10여개국을 순회하면 봉사를 펼쳤다.


차 회장은 방문 일행들은 40여년 전 고향을 떠나 미국에서 터를 잡았다면서, 우리와 같은 이민자로서 브라질 한인교포들에게 베풂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국에 앞서 브라질 한인교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17일(토) 오후 무료진료소를 방문한 이백수 한인회장은 LA나성중앙교회 여성봉사회가 베풀어주신 아름다운 정성을 5만 교포를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으로 봉사를 한 모든 일행을 이 날 저녁 만찬에 초대해 감사장을 전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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