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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고조사의 결말이 지어지진 않았지만 연방경찰의 그동안 조사결과의 몇가지를 들어본다.

9월 29일 골 항공사 여객기와 미국소형제트여객기 레가시의 공중충돌사고로 154명의 사망자를 나은 이 사건이 브라질 연방경찰의 사건 조사결과가 곧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그동안의 조사결과 단면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밝혀 냈으며 그중에서 관제탑요원들과 레가시제트기 조종사, 그리고 레이더시스템의 블렉홀등을 지적했다.

이 사건 담당연방경찰 서장인 헤나또 싸이엉 서장은 단 한명의 잘못이나 단 한가지 사건의 원인이 아닌 여러 종합적인 실수와 시스템의 모순이 만들어낸 사고였다고 말했다.

레가시 조종사들 경우는 비행 계획서를 따라야 했고, 계획서외의 비행을 할경우나 도시를 지날때 마나우스주 경계선을 지날때 항공고도를 바꿔야할때 브라질리아 관제탑의 허가를 얻어야했지만 그들은 무선통신이나 레이더의 블렉홀 위치에 있었다. 무선 통신이 안되는 블랙홀지역을 지날때 그들은 관제탑과 통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어야했던것이다.

비행계획서에서는 37.000 Pes 고도에서 36.000pes 고도로 브라질리아를 통과할때 낮춰야했고 38.000pes 고도로 마또 그로수에서는 올라가야했다. 하지만 레가시제트기는 충돌당시 37.000pes에 있었고 레가시 조종사들은 관제탑에서 허가한 고도라고 주장했다.

브라질 연방경찰이 보는 관점은 첫째. 레가시 조종사들이 비행계획서대로만 했어도 충돌하지 않았었고 브라질리아 관제탑과 무선통신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었다면 충돌을 방지할수가 있었고 둘째로 관제탑에서 레가시가 비행고도가 골 항공 여객기와 같다는 것을 알고 미리 레가시나 여객기에 통신을 해 주었다면 충돌을 방지할수 있었고 셋째로는 브라질리아 레이더와 아마존쪽레이더의 경계선에서 비행기들이 양쪽레이더에서 감지되지 않는 지역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 블렉홀지역이 레이더에서 커버가 된다면 이런 사고를 방지할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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