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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강 상류지역에 수력발전 등을 목적으로 한 대형 댐 2개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당국은 14일 댐 건설에 관한 공청회 예정을 발표했으나, 생물학자 등 전문가들로부터 “자연파괴를 초래한다”는 등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댐 건설 예정지는 볼리비아와 페루 국경에 인접한 곳으로 계획에 따르면 529㎢가 수몰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환경조사 등이 충분히 실시되지 않았다며 계획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브라질 국립아마존연구소(INPA) 관계자는 “수몰면적은 기존계획의 약 2배 이상이 되며, 인접국 볼리비아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댐 건설에 따른 생태계 파괴다. 아마존 특유의 귀중한 생물다양성이 손실되고,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모기가 증가하고 어패류가 감소한다는 지적이다.

브라질 당국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댐 건설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지만 환경보호론자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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