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25일) - 저녁 10시에 모름비 상파울로 축구 경기장에서 있을 브라질 컵 축구대회에 골인챤스와 팔메이라팀의 대결은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경기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프로축구팀인 이 두 팀은 올해 최저의 경기 성적과 프로팀 운영자들의 잘못된 운영으로 내년에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로 떨어질 형편에 놓인 두팀의 격돌이다.

이런 두팀의 대결에 한 층 더 사회에 관심이 되는 것은 이 두팀의 응원단들이다. 작년에도 이 두팀의 경기에 앞서 응원단들이 지하철에서 패싸움으로 전환 총격전까지 일어나 1명이 숨진일도 있었다.  

물론 이 경기가 승리자를 결정하거나 대회 챔피언이 확정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두팀이 브라질 최고의 프로축구팀 중에 속하는 팀들인데다가 2부리그로 떨어지는 부담감과 응원단들의 압력까지 합하여, 과연 이 경기의 결과에 집중되는 것이다.  

경찰은 과잉응원단 과거의 과격한 장외 응원을 막기위해 응원단단장급들을 같은 자리에서 경찰의 관리아래에서 경기를 관람을 할것이며, 상팡울로 경기장 근처 교통은 차단되어 응원단을 서로 다른 길로 인도하고, 지하철역까지 안전을 도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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