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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또스의 시의원이자, 펠레의 딸인 산드라 아란찌스 도 나시멘또 펠린또씨가 지난 화요일 9시에 사망했다.

펠린또 부인은(42세)는 1년 반 전에 유방암이 발견되어 지난 12월에 수술을 했지만 올해 4월에 암이 재발했다. 산드라는 축구의 황제 펠레로부터 딸임을 인정받고자 오랫동안 법적 씨름을 해왔으며, 펠레의 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었다.

상파울로 과루자에서 1964년에 태어난 산드라는 32년 만에 DNA 검증을 통해서 펠레의 딸로서 인정을 받았다. 그녀는 펠레의 가정부였던 아니지아 마샤도 부인에게서 태어났다.

산드라는 비록 펠레의 성을 얻을 수 있었지만 펠레로부터는 버려진 딸처럼 취급받았다. 하지만그녀는 펠레를 전혀 원망하지 않았다고 산드라의 남편은 전했다. 기독교인인 산드라는 8살 된 옥타비오와 6살 된 가브리엘 두 자녀가 있었다.

한편 펠레의 비서들은 펠레가 딸의 장례식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펠레는 장례식에 가면 오랜 시간 동안 감정이 침체되어서 좀처럼 장례식에 가지 않으며, 심지어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에도 가지 않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펠레는 자신의 가족의 이름으로 화관을 전달했다. 아란찌스 도 나시멘또 家의 이름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으며, 또한 펠레 기업의 이름으로도 또 하나의 화관을 전달했다.

펠레의 자녀들로는 호제마리 콜비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에지손 콜비, 켈리 크리스치나, 제니퍼가 있고, 아시리아 나시멘또 부인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조슈아와 셀레스찌가 있으며, 이 외에도 DNA 판별을 통해 플라비아 쿠르츠도 그의 딸로 검증되었다.

비록 펠레는 산드라의 장례식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펠레의 누이인 마리아 루시아 부인과, 그녀의 딸 다니엘리 도 나시멘또가 참석했고, 에지손(펠레의 아들)의 부인 제시까도 장례식에 나타났다. [남미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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