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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발생한 브라질 골(GOL) 항공사 소속 보잉 737기 추락사고 사망자에 대한 사체 인양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브라질 공군과 경찰, 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사고 발생 11일째인  이날까지 전체 사망자 154명 가운데 수습된 사체가 145구에 이르며, 이 가운데 119구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나머지 9명의 사망자가 추락한 골 항공기의 잔해 밑에 깔려있는  것으로 보고 인력을 추가 투입해 현장 복구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그러나 사고 지점이 아마존의 깊숙한 삼림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15t이 넘는  항공기 잔해를 옮기기 위한 장비를 동원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브라질 항공당국은 골 항공기 추락 참사의 원인으로 알려진 공중충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된 블랙박스를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에 보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골 항공기는 아마존 상공을 비행하던 중 16인승 소형 레가시 항공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3만7천 피트 높이에서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골 항공기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한 반면 크기가 훨씬 작은 레가시 항공기는 기체 일부만 파손된채 비상착륙에 성공했으며, 7명의 탑승자들도  부상조차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고 과정에 관한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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