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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은행노조가 5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국책 및 시중은행의 직원 40만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은행노조는 7.05%의 임금인상과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파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사측인 전국은행연합회(Fenaban)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임금인상분을 종전의 2%에서 2.85%로 올리는 것 외에는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파업 첫 날인 이날 전국 24개 주에서 전체 노조원의 절반 가량인 19만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 경제도시인 상파울루에서는 3만6천명이 은행 업무를 전면 중단했다.

연합회와 노조는 그동안 7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양측이 제시한 임금인상안이 워낙 격차가 커 쉽게 타협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은행노조는 지난해에도 6일간의 파업을 통해 6% 임금인상과 1천700헤알(약 800달러)의 성과급 지급에 합의한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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