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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후 발생한 브라질 골(GOL) 항공사 소속 보잉 737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브라질산 소형 레가시 항공기와의 '공중 충돌'로 확인됐다고 BBC 인터넷판이 2일 브라질 항공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데니즈 어브레이우 브라질 항공관리국(ANAC) 관리는 1일 기자들에게 이번 사고의 원인이 두 항공기 간의 공중 충돌이라고 밝혔으나 그외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다른 항공 관계자도 보잉기의 추락이 소형기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그동안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보잉 737 여객기가 최대 16명이 탈 수 있는 소형 레가시 항공기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는 사고 원인 분석에 대해 "그렇다면 레가시 항공기는 왜 추락하지 않았느냐"는 등 여러가지 의문이 제기돼 왔다.

보잉기는 전날 브라질 북서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시를 떠나 수도 브라질리아로 가던 중 아마존 지역에 추락, 탑승객 155명 전원이 사망했다. 반면 레가시 항공기는 인근 공항에 불시착했고 탑승객 모두 무사했다.

레가시 항공기 조종사는 이후 공중에서 그림자를 봤으며 소음을 들었다고 보고했다.

항공 관리들은 소형기에 타고있던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관들이 해당 항공기의 사고 분석을 위해 블랙박스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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