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9월 24일(화) 저녁 9시 살라 상 파울로(Sala São Paulo – R. Maua, 51)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조수미 상파울로 공연은 아동 및 청소년 암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TUCCA(Associação para Crianças e Adolescentes com Câncer)와 문화부의 공동 초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조수미씨는 지난 2009년 TUCCA 초청으로 상파울로에서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동 및 청소년 암 환자 치료 기금으로 쓰여진다.
입장권 구입은 TUCCA (www.tucca.org.br) 또는 Ingresso Rápido (www.ingressorapido.com.br)와 전화 2344.1051 등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80~200헤알이다.
TUCCA는 13년 동안 지금까지 1천 5백 명의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고, 그 결과 80%라는 놀라운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1년에는 산타 마르셀리나 병원과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아동 환자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