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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교육원장 오석진)은 8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봉헤찌로에 소재한 Colegio Rumo(교장 Laercio do Valle)와 정규교육과정에 한국어채택 관련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사업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오석진 교육원장이 3차례의 학교 방문과 라에시오 교장의 3차례의 교육원 방문을 통해 체결되었다.

 

브라질 현지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발판을 마련하였는데, 2012년 9월부터 방과후학교의 형태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약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해 본 결과 그 효과를 인정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상호 협력이다.

또한 후모고등학교의 한국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및 교류와 방학 중에는 한국의 대학생 강사를 활용한 한국어 강좌 개설에 상호 노력하며, 2014년 1학기부터 선택교과로 한국어 강좌를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고, 향후 필수교과로 편성․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후모고등학교 라에시오 교장은 “후모고등학교 내에는 한국 교포 자녀들이 80여명 정도로 전교생의 25%에 해당하며, 현지 학생들도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이번 체결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 관계 확립과 문화 교류의 발판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 동안 한국어 강사로 활동해 온 안경자선생은 “이제 한국교육원과 후모고등학교의 노력으로 정상적인 한국어교육의 발판을 만든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정상적인 한국어교육 시간을 통해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오석진 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에 한국어 과목을 편성․운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한국인의 얼과 자부심을 갖고 현지인들과 화합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장차 대학 및 브라질 교육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과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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