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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의 빈부격차  해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소득 수준이 최저 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빈곤층이 4천2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제툴리오 바르가스 재단(FGV)  사회정책연구센터는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빈곤층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월평균 소득이 최저 생계비 121헤알(약 55달러) 미만인 계층이  아직도 4천2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나마 지난 2002년 전체 인구의 26.72%였던 빈곤층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추진된 사회구호정책으로 지난해  22.77%까지 떨어진 것이 큰 성과라고 연구센터는 말했다.

2003년 초 집권한 룰라 대통령은 저소득층 가족생계수당 지급, 지속적인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한 빈곤층 감소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가족생계수당 지급 프로그램이 상당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현재 350헤알(약 159달러)인 최저임금으로는 빈곤층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공통된 지적이다.

FGV가 조사를 실시한 지난 1992년 이래 브라질의 빈곤층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다.

1993년 35.31%를 시작으로 1995년 28.79%, 1998년 27.18%, 2002년 26.72%, 2004년 25.38%, 2005년 22.77%를 기록했다.

이 같은 빈곤층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의 분배를 기준으로 한 빈부격차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소득 가운데 상류층 10%가 45.1%, 중간계층  40%가  40.8%, 하류층 50%가 1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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