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노동청장과 함께하는 진출기업대상 문화강연 열려

by 까망이얌 posted Aug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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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에서는 <제6회 진출기업대상 문화강연>을 8월 2일(금) 오전 10시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르네상스 호텔 아마조니아 홀에서 진출기업 주재원(가족포함)과 한인교포 등 약 100여명의 대상으로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주재원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는 브라질 문화전반, 축구, 브라질 노동문화, 체험사례발표에 대한 강연과 문화체험 보사노바 삼바 프로그램 선보였으며 특히 루이스 안토니오 메데이로스(Luis Antonio Medeiros) 상파울로 노동청장이 참석하여 브라질 노동 문화 및 우리 진출 기업들의 유의사항 등에 대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박상식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브릭스(BRICs)의 선두주자, 월드컵과, 올림픽, 룰라(Lula)의 리더쉽, 삼바, 축구, 보사노바, 이과수폭포, 천연자원, 이런 이미지와 관념 뒤에 가려진 브라질과 브라질 사람에 대하여 제대로 알고 있는지 실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지 성찰해보는 시간이다.

 

한반도의 38배나 되는 거대한 브라질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우리 한인들과 주재원 은 몇몇 고정관념을 통해서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를 되집어 보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종과 언어, 이념과 관습을 넘어 세계가 하나가 되는 문화’를 지향하면서 진출기업과 이민자들도 모두가 브라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상파울로 노동청장은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하며 한국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강연을 통하여 양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서로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게 되어 각종 노동 문제해결과 더불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큰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 브라질 문화전반 강연을 한 김유나씨는 <브라질과 한국의 이민 역사와 브라질의 정서, 문화, 언어차이>에 대해 약 30분간 강연했으며 이어 박신호 강사의 <브라질 축구의 역사 브라질 축구의 리그구성>에 관한 강연을 맡았다.


체험사례 발표 시간에는 브라질 현지인 아루뚜르 볼삐(Artur Volpi)씨는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 예술 언어가 매우 흥미롭고 한국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주최측에 감사함을 표했다.


현재 브라질을 방문 중인 보사노바(Bossa Nova)가수 나희경씨가 보사노바계의 거장들과 교류하며 보사노바 노래의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한 강연을 뒤로하고 루이스 상파울로 노동청장의 <브라질 노동문화 및 노동관행>에 대한 강연과 빌라 마리아(Vila Maria)삼바학교 삼바강연 및 공연도 선보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최측에서 마련한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브라질의 국가개황 및 문화전반과 브라질에서 사업할 경우 유의사항 및 권고사항 등 노무관리 관련 외에도 브라질 문화에 대한 체험과 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과 삼바 공연 및 보사노바 가수 나희경씨 의 공연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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