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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브라질 법인이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놓고 노조와 협상을 갖겠다는 뜻을 나타내면서 파업 사태가 극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날 오후 상파울루 주 상 베르나르도 도 캄포 공장 노조의 파업 중단을 전제로 일방적인 해고 조치를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그러나 노조에 대해 "상 베르나르도 도 캄포 공장의 경우 오는 2008년까지 3천600명 정도의 인력을 감축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전달해 향후 노사협상 과정에서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

노조는 회사 측이 노사협상을 가질 뜻을 나타냄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파업을 중단하고 협상 내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회사 측이 구조조정 강행 방침과 함께 1차로 1천800명의 근로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자 이에 반발해 즉각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파업이 1주일째 계속되면서 브라질 내 다른 공장의 자동차 생산활동이 큰 타격을 받는 등 파장이 확대되자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구조조정 계획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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