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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브라질의 대(對) 중국 수출이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브라질-중국 경제개발협의회(CBCDE)의 자료를 인용, 17일 보도했다.

브라질은 7월 중 10억7천만달러를 중국에 수출한 반면 수입은 6억5천300만달러에 머물러 4억1천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5월까지만 해도 대 중국 교역에서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브라질은 2개월 사이에 흑자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 지난 7개월간의 실적에서도 수출이 47억달러, 수입이 41억달러를 기록해 6억달러의 누적 흑자를 보이고 있다.

수출품목의 70%를 콩과 철광석, 석유 등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콩은 64%(12억달러), 철광석은 57%(10억달러), 석유는 142%(3억3천400만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CBCDE의 파울 리우 회장은 "10억7천만달러의 수출액은 지난 2000년 한 해 동안 브라질이 중국에 수출한 액수와 맞먹는 수준"이라면서 "농산물과 에너지 자원을 중심으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무역흑자 폭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당시 중국은 브라질의 전체 수출 가운데 불과 1.41%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수출대상국 가운데 12위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출 비중이 6.3%로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이어 3위 수출대상국으로 떠올랐다.

올해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량은 2004년보다 64%, 지난해보다 23%가 증가한 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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