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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그(Varig) 항공사가 지난 3일(목) 브라질 민간항공국(Anac)에 전달한 항공운항계획에 의하면 올해 말까지 45대의 항공기를 운행할 계획이지만 운항 노선의 수는 기존 수준 보다 줄이기로 결정했다.

바리그는 히오-상파울로간 핵심 노선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국내선에서는 단 7개 노선만 운항하고, 국제선에서는 프랑크푸르트, 부에노스아이리스행만을 운항하기로 했다.

빠울로 비뗀꼬우르트 삼빠이오 항공사 경영부문 전문가는 바리그가 총 45대의 항공기 중에 65%를 운행한다 해도 국내 노선에서는 단 2.5%의 승객 점유율을 차지함으로써 소규모 항공사인 BRA 항공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Gol) 항공사는 최근 최신형 여객기인 보잉 737기를 구입하며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반면 바리그는 당분간 이보다 구형 기종인 보잉 300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바리그 소속 여객기인 MD-11기는 연료소비에서 비효율적으로 알려져 현재는 생산이 중단된 기종이다.

바리그는 항공운송회사 허가(Cheta)를 받는 즉시 대 개편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항공회사가 허가를 받는데는 보통 9개월이 걸리지만 바리그의 경우는 바리그로그에 흡수통합되기 전의 서류들을 이용해 별 어려움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마르꼬 안또니오 바리그로그 행정위원장은 이달 말을 전후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리그는 2차 개편계획으로 올 해 연말까지 35대의 항공기를 추가 구입하며 상파울로-히오간 운항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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