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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 데 자네이로 주정부는 300여명의 상파울로 재소자 이감 요청을 거부했다고 일간 에스따도 지 상파울로가 전했다.

브라질 연방정부는 상파울로주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아라라꽈라 교도소를 비롯한 일부 교도소들이 파손되어 이를 보수하는 동안 일부 재소자들을 히오 시 교도소로 이감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스떼리오 뻬레이라 도스 산또스 히오 데 자네이로 교도소 행정관은 이 제안을 거부한다고 개인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브라질 사법부는 상파울로 재소자들의 분산을 위해서 여러 주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31일) 어느 주에서도 이에 대한 공식적인 응답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연방정부는 현재 이감 대기중인 재소자들의 분배 상황과 이감지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단 히오로 배정하고자 하는 재소자들은 제 1 수도군 사령부 범죄조직과 관련된 300여명의 재소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부는 300여명의 재소자의 명단을 밝히지는 않지만 상파울로 지역에 2만 5000명의 재소자를 수용하기 위한 교도소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교도소의 보수공사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 히오 교도소 행정관은 히오주가 브라질 전체 주정부들 중 상파울로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액수의 세금을 연방정부에 납부함에도 불구하고 히오 교도소 기금에 배정되는 예산은 너무도 저조한 수준이라고 항의했다.

페레이라 행정관의 주장에 의하면 연방정부가 지난 3년 7개월(PT당 정부의 행정)의 기간 동안 히오 주에 배당된 교도소 기금은 단 16만 5000 헤알에 불과했다.

페레이라 교도소 행정관은 히오(RJ) 주는 연방경찰이 감당해야 할 500여명의 재소자들을 히오 주 정부 경비로 부담하고 있다며 이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히오 주는 일반 경찰서에서 실형을 언도 받은 4500명의 현지 재소자들을 위한 새로운 수용시설을 필요로 하고 있는 입장이라며 상파울로 재소자들을 유치하는데 현재로써는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 남미로닷컴(http://www.nammi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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