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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주에서 폭동을 일으키고 있는 대형 범죄조직 ‘제1 도시군사령부’(PCC) 조직원들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두목급들을 탈출시킬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은 PCC 조직원들에 대한 휴대전화 감청을 통해 상파울로 내륙지역의 2개 교도소에 분산 수용돼 있는 두목급들을 탈출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PCC 조직원들이 노리고 있는 교도소에는 PCC의 최고 우두머리인 마르콜라(본명 마르코스 윌리안스 에르바스 카마초)와 중간 두목급 4명이 수감돼 있는 프레지덴테 베르나르데스 교도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콜라 등은 조만간 다른 주에 위치한 연방정부 관할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며, PCC 조직원들은 이감에 앞서 이들을 탈출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부터 PCC의 경찰서 등에 대한 공격이 재개된 것도 결국 수감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사전 움직임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2개 교도소에 대해 1급 경계 조치를 취하는 한편 교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연결되는 각 고속도로에서 차량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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