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인터넷 소매상거래 40% 성장 예상

by 김정수 posted Jun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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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miro.com브라질에도 인터넷 소매상거래가 급성장하고 있다. 라피스 자문회사의 연구에 따르면 브라질 인터넷 상거래는 올 해 41.4%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140억 헤알 대의 규모가 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라피스 자문회사는 브라질이 최근에 내수경제가 활성화되고, 온라인상의 카드결재와 구입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인터넷 상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브라질 인터넷 소매상거래 규모는 그 전 해에 대비 32%가 성장해 98억 9천만 헤알 대에 이르렀었다.

브라질 최대의 인터넷 소매상거래 회사인 Americanas.com은 올 해 1분기에 3억 1640만 헤알의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동기간 대비 110%나 성장한 규모였다.

브라질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Submarino측은 금년 1분기에 작년 동기간 대비 56%가 성장하며 1억 5470만 헤알의 수입을 기록했다.

라피스 자문회사의 레이찌 부장은 브라질의 인터넷 소매상거래는 아직 미약한 수준이며, 세계 인터넷 소매상거래 시장에서 0.6% 수준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브라질 전자상거래의 규모는 전 세계의 2.6%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소매상거래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HSBC은행은 휴대폰을 통한 새로운 지불방식을 도입코자 준비하고 있다. 이 방식은 M-Ca$h라고 불린다.  

은행측은 지난 10일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해 7월 31일경에 완성할 계획이다. HSBC은행은 현재 인터넷을 통한 구입을 할 때에 영수증을 프린트해 구입하는데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서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어떤 기종의 휴대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심지어 선불제 휴대폰(Pre-pago)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다만 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휴대폰의 번호와 비밀번호를 등록하고, 휴대폰으로 지불할 수 있는 최대 액수를 규정한다. 이는 하루에 1천 헤알까지 가능하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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