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엔히끼 메이렐레스(Henrique Meirelles)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브라질의 달러 환율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며 인플레나 환율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에서 금년 브라질 인플레가 4.17%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4.5% 목표 내에 해당하는 범위라고 덧붙였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지난 15일 동안 브라질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환율의 요동으로 불안감을 보였지만 견고한 경제는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통제되는 경제라고 설명하며 환율 통제를 위해 자금의 유출과 간섭정책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또한 브라질 수출업자들이 입법부의 정책과 관료주의와 상관없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환율 간섭정책을 쓰는 것은 취약한 경제에 대한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를 응급실에 입원시키는 것과 비유했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15일 동안 외부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국내 인플레 전망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회의원들이 다른 위기 국가들에 비해 브라질이 저조한 경제성장을 이룬 점에 대해 추궁하자, 메이렐레스 총재는 브라질 국내총생산량(GDP)이 2003년에서 2006년까지 연평균 3.7%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3년에 비해 두 배의 성장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렐레스 중앙은행 총재는 금년에 브라질 국내총생산량이 4%의 성장을 이루면 멕시코나 한국과 같은 위기국가들과 비슷한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중국이나 인도의 경제성장률이 월등한 것은 아직 이 국가들이 수공업에서 산업화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비해 브라질은 이 과도기를 이미 지났다고 설명했다. - 남미로닷컴 -

door.jpg
?

  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Next
/ 18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