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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 및 상파울로주 연방경찰이 합동 작전으로 대형 카드복제, 위조수표 제조 범죄단을 체포했다.

연방경찰은 살바도르에서 15명의 범죄단을 체포했는데, 이 중에는 이따이가라 구 Unibanco 부은행장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 조직을 조사해왔던 경찰은 이들이 카드복제 및 위조수표를 통해서 우니방꼬, 까이샤 이꼬노미까 페데랄, 방꼬 도 브라질, 브라데스꼬, HSBC은행들로부터 적어도 5백만 헤알(약 20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아 지역에서 이번 작전을 책임진 마우리씨오 뗄리스 서장의 말에 따르면 이 범죄단은 '슈빠-가브라'라는 장비를 사용했다. 이 장비는 현금카드나 신용카드의 정보를 입수하는 장비로서 주로 24시 은행 현금출납기나 상업지역 현금출납기에 많이 설치되어있다.

범죄단은 이 정보를 입수해 위조수표장을 만들어 사용했다. 이 조직은 은행에 직원과 함께 잔금이 조금 남아있는 고객들의 잔고에서 조금씩 제 3의 계좌로 입금을 하며 빼돌렸다.

빠져나간 액수는 아주 적어서 고객들이 눈치를 채기 어려웠다. 그러나 은행 내부 지휘부에서 이를 발견하고 연방경찰에 신고해서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는 바이아 지역에서부터 이 조사를 시작했지만 이것이 타 주와 관련이 되었을 것을 짐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브라질의 수표 통제 시스템이 너무 취약하고 얼마든지 도난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우리씨오 뗄리스 서장은 브라질 은행들이 현재 인터넷 범죄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수표와 카드 확인 시스템을 더욱 개선해서 도난사건을 방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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