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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영원한 공격수'냐, 아니면 '대기석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한 때 전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브라질의 공격수 호나우두 선수의 향방이 이번 일요일 오스트레일리아 전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까를로스 알베르또 파레이라(Carlos Alberto Parreira) 브라질 월드컵 대표 감독은 이번 주 일요일 경기에 호나우두 선수가 분명히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코치들과의 대화 과정에서 호나우두 선수에 대한 우려의 빛을 보였다.

만약 이번 일요일 경기에서도 지난 크로아시아 전과 같은 컨디션을 보인다면 그는 22일 일본 전에서 대기석에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레이아 감독은 수 차례의 부상으로 인해 초래된 호나우두 선수의 신체적 한계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동료 선수들에 비해 그토록 떨어지는 줄을 상상하지는 못했다.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호나우두 선수는 많이 움직이지도 않았고, 상대편들의 마크에 수동적으로 반응했다고 평가되었다.

이후 크로아시아 선수들은 호나우두 선수를 마크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파레이라 감독은 스위스와의 친선경기, 전지훈련은 물론 크로아시아 전에서 20분간 뛴 호비뉴 선수의 기량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파레리아 감독은 일요일 경기에서 호비뉴 선수를 등용하지 않고자 한다. 이는 호나우두 선수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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