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그 무엇도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의 인기를 무너뜨릴 수 없다.

실직률이 증가해도, 연방정부가 공안대책에 대해 변명한다고 해도, 기본소득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해도, 연방정부가 수많은 부패와 관련되어 있다고 해도 48%의 브라질 국민들은 룰라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알키민 전 상파울로 주지사에 대한 인기도는 19%에 불과하다. 또한 2차 선거를 예상할 때는 53%(룰라, PT) 대 29%(알키민, PSDB)의 차이를 보였다.

CNI/Ibope 브라질 설문기관이 지난 화요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인기의 영향으로 현 정부에 대한 인식도도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에 실시했던 룰라 대통령과 알키민 후보간의 선거 시뮬레이션에서는 1차 선거에서 43%(룰라) 대 19%(알키민), 2차 선거에서 46%대 22%를 기록했었다. 또한 2005년 12월 룰라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을 달릴 때는 두 후보간의 차이는 12포인트 밖에 안 났었다. (32%대 20%)

PSDB당은 룰라 대통령의 인기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정부의 선거 광고가 많이 방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PSDB당도 선거를 위한 상업용 광고를 2주전부터 강화하기 시작했다.

멘살렁 횡령사건 이후 잃었던 룰라 대통령의 인기도는 전국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북동부지역 주민들의 룰라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최고를 달리고 있다. 북동부지역 주민들 중 66%는 룰라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으며, 알키민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단지 8%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남부지역의 지지도는 여전히 취약한 편이다.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최저임금 10배수 이상(3500헤알)의 소득자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할 경우 알키민 후보는 36%, 룰라는 27%를 얻고 있다. 그러나 최저임금(350헤알) 이하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할 경우, 룰라 대통령의 인기도는 60%에 달하고, 알키민 후보는 단지 10%의 지지를 얻고 있다.  - 남미로닷컴 -  

door.jpg
?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