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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 프랑스 축구가 4년 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때와 비슷하다” AP통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브라질.프랑스, 지난번과 닮은 꼴로 월드컵에 복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들 3개국이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때와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3일 열린 토고와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후반 27분 역전 중거리포를 성공시킨 안정환(뒤스부르크)의 인터뷰와 경기 내용을 실으며 한국이 지난 월드컵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한일월드컵 당시 폴란드와 조별리그 첫번째 경기를 2-0으로 누르며 월드컵 역사상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이날 승리의 주역인 안정환은 4년 전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팀 내 해결사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AP통신은 또 독일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브라질이 이날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하고 한일월드컵 본선 경기를 포함, 8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통산 6번째 우승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이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1골차로 이겼듯 한일월드컵 C조 조별리그첫 경기에서도 터키를 2-1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당시 이 승리의 기세를 몰아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영광도 누렸다.  

이에 반해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레블뢰 군단’ 프랑스는 불명예스러운 점에서한일월드컵 때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4년 전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프랑스가 이날 오전 열린 G조스위스와 첫 경기에서도 골맛을 못보고 0-0으로 비긴 것이 4년 전 악몽을 연상시킨다는 것.

한일월드컵에서 덴마크와 우루과이, 세네갈과 함께 A조에 속한 프랑스는 세네갈과 첫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1로 패하는 등 1무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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