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맘먹고 찾아간 동물원에서 대부분의 동물들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호랑이는 숨어 있고 하마는 물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상파울로 동물원은 이런 동물들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야간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 동물원 관람은 2003년도부터 실시되었다.

길레르미 동물학자는 야간 관람시 항상 깜짝 놀랄만한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야간 관람은 19시부터 시작되는데 야행성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작된다. 약 3시간정도 걸리는데 야간 관람은 빨간색 셀로판종이로 싼 횃불과 손전등이 동반된다. 그래야 동물들이 깜짝 놀라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경할 수 있다.

약 15종의 야행성 동물을 구경할 수 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호랑이와 사자를 구경할 수 있다. 가장 볼만한 것은 브라질에서 유일한 한쌍 눈표범(Leopardos-das –neves)이다.

상파울로 동물원에서가장 오래된 50년된 하마를 새끼들과 함께 볼 수 있다. 낮에 주로 돌아다니는 원숭이와 기린들도 밤에 놀러온 관광객을 구경하러 나온다. 이외에도 동물원에 갇혀 있지 않고 돌아다니는 박쥐와 아르마딜로(따뚜), 그리고 주머니 쥐들도 볼 수 있다.
  
야간 동물원 관람료는 비싼 편이다. 어른은 60헤알이고 5세에서 10세 어린이는 40헤알이다. 보통 30명에서 70명으로 그룹으로 이동한다. 관람료에는 주차비와 간식비까지 포함되어 있다. 예약이 너무 많아 현재로는 7월 14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상파울로 동물원은 Av, Miguel Estefano, 4241번지로 아구아 푼다에 위치한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관람은 5073-0811(구내전화 2081이나 2119)이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