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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항에서의 짐도난 사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전에는 대기석이나 체크인, 식당이나 커피점에서 발생했는데 최근들어 항공회사 직원들만 출입이 가능한 곳에서 도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올 1월에서 3월 10일 사이에 시민 경찰은 꽁고냐스 공항과 꿈비까 국제공항에서 35건의 짐 도난 신고를 받았다. 2005년 12월에 꽁고냐스 공항에서 두건이 발생했고 올 1월에는 6건, 2월에는 9건이 발생했다.

신고된 도난 사건을 보면 주로 디지털 카메라와 iPod, 노우트북과 보석등이 주 대상이었다. 대부분의 도난 희생자들은 히오와 벨로리존찌 그리고 꾸리치바에서 온 여행객이었다.

항공시설관리부에 따르면 항공회사에서 짐에 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즉 비행기 이용객들이 피해를 볼 경우 손해배상까지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항공회사들은 국내항공국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
  
현재 항공회사의 직원들이나 용역회사 직원들이 짐 도난에 혐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주로 이착륙장에서 비행기까지 짐을 실어나르는 가운데 도난사고가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정확하게 어디 지점에서 도난 사고가 일어나는지 모르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지 않다.

시민 경찰은 도난 사건을 접수는 하지만 공항내에 조사를 할 권리가 없다며 연방경찰측으로 이를 넘긴다. 한편 연방경찰은 조사가능한 공간은 비행기와 배 내에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만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경찰과 연방경찰이 책임을 서로 돌리고 있는 동안 범인들은 자유롭게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고 희생자들은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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