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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태권도 창립 43주년 페스티벌(FESTIVAL DE 42 ANOS DE TAEKWONDO NO BRASIL) 및 브라질 태권도 게임>이 지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리베르다지(Liberdade)체육관과 마우로 삥헤이로(MAURO PINHEIRO)실내체육관에서 상파울로 주 체육국(SECRETARIA DE ESPORTE, LAZER E JUVENTUDE)의 공식 행사로 성대히 치러졌다.


상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 (Federacao de Taekwondo do Sao Paulo, 회장 : 김요준)와 리베르다지 종합체육관 (Academia Liberdade 대표 : 김요준)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브라질 43주년 태권도 페스티벌 브라질 게임(BRAZIL GAMES)에는 한국, 미국, 멕시코, 칠레,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 6개국 국제 선수단과 브라질 60개팀에서 약900명의 선수단과 200여명의 코치 및 심판진과 운영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백수 한인회장을 비롯해 월리암, 우 전연방하원의원, 서상면 문화영사, 신형석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 회장, LUIZ FRANCISCATTE 상파울로 주 태권도 협회 부회장 등 각 국가 선수 임원 및 여러 주에서 태권도 협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김요준 회장은 “올해로 43주년 태권도 페스티벌과 브라질 게임은 초창기 원로사범들의 대회 창립을 기리며 브라질 게임 및 태권도 43주년 페스티벌을 후원해준 정부단체 및 고위인사, 국내외 모든 선수단, 200여명에 이르는 심판진 및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해 준 사범 및 선수단의 용기는 태권인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감사연설로 개회식을 알렸다.


브라질 태권도 창립 43주년 페스티벌에 참석한 이백수 한인회장은 “1970년 처음 브라질에 태권도가 들어왔으며 태권도는 한류열풍의 원조이다 본인은 태권도인이고, 사범출신임에 자부심을 느낀다. 전세계 200여 개국에 보급돼있는 태권도는 정신적 문화이자 말할 수 없는 한류열풍의 주역이며 움직이는 행동철학이다”고 말했다.


서상면 문화영사는 “43주년이되는 태권도 페스티벌 브라질 게임을 개최함으로 브라질 태권도가 더욱 성숙한 면모를 보이며 오는 9월 IOC 총회에서 태권도의 올림픽 잔류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서로 양국간의 태권도 우호분위기를 조성해 태권도 올림픽 잔류 최종 결정이 나도록 태권도 경기의 대중화를 위한 발전에 힘써야 한다” 고 말했다.


26일에는 리베르다지 종합체육관에서는 브라질 태권도 43주년 참가자등록, ID 카드 발급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제 태권도 심포지엄 (올림픽 겨루기 세미나, 심판교육, 품세) 승단심사 호신술이 함께 진행됐다.


27일에는 MAURO PINHEIRO실내체육관에서 오전 8시부터 브라질 오픈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2일째 주니어 유단자부 경기와 오후 1시부터 브라질 태권도 창립 43주년 기념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장내 사회자의 선수입장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자신들의 주(州)의 명예와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깃발과 국기를 앞세우고 선수들이 입장했다. 


선수입장을 모두 마친 후 한, 브라질 양국 국가가 차례로 체육관내에 울려 퍼졌고 이어 선수대표와 주심대표들은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와 공정한 판정을 다짐했으며 각계 인사의 개회사 인사말에 이어 식전행사로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의 품세 격파 호신술 시범이 등을 멋지게 선보여 참석한 모든 관객들은 물론 선수들에게 박수 갈채는 물론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3일째인 28일에는 오전 8시부터 5시까지 주니어 성인부 남.여 유단자부 경기와 제16회 세계 2인조 태그매치 태권도 경기 그리고 오후 5시부터 시상식과 폐막식이 거행됐다.


한국에서 온 손민지(한체대4년)양은 “승단심사와 심판을 보며 느낀 것이 브라질 태권도는 겨루기 위주로 관심이 많으며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품세 등 많이 미흡하지만 태권도를 향한 열정만은 대단하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정은(경희대4년)양은 “브라질에는 축구만 하는 줄 알았는데 많은 태권도인들을 보니 새삼스럽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한인학교 문화원 등 에서 태권도 워크샵 과 태권도를 가르칠 예정인데 먼저 태권도의 얼과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기를 가르치며 태권도로 한류를 전파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매년 선수단을 이끌고 브라질 게임에 참여한 칠레 산찌아고의 하파엘(Rafael)사범은 “우리 모두는 브라질 태권도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브라질 태권도 게임은 가족적인 분위기와 축제의 분위기로 신나는 게임이기에 즐겁게 참가한다. 김요준 관장님의 관심과 조직위의 열정적이고 우수한 진행을 잊지 못해 매년 많은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고 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라고 결의를 표했다.


멕시코에서 16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온 제랄도 로드리게스 사범은 “선수전부 우승이 목표이지만 참가의 의미를 두며 한국의 무예 태권도를 함으로 예절, 정신이 수양 되는 것을 느끼며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하여 좋은 경기를 펼칠 것” 이라며 필승의 의지를 보였다.


주 상파울로 태권도 연맹 김요준 회장은 행사에 대해 “초창기에 태권도 보급에 선구자 역할을 해낸 원로사범들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브라질 태권도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브라질 오픈이 올해로 43회째를 맞았다. 국제 규모의 대회 활성화로 인해 국내 태권도인들에게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태권도 대회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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