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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2015년까지 초등교육과정을 수용하기 위해 39만 6천여명의 교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려움이 만만치 않다. 특별히 교사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유네스코는 이번 주 초에 남미의 교육과 과학, 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 모든 이에게 교육을, 교사와 교육의 질을 위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브라질은 남미 국가 중 교사의 수준이 가장 낮은 나라 중에 하나다.

유네스코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학년에서 4학년 사이 92%의 교사가 고졸출신에 1년에서 2년 교사양성과정을 거친 수준이었다.

남아메리카 국가중에서 니까라과와 파나마가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67%의 교사가 대졸 출신이고 칠레의 경우 92%가 대졸출신이다. 유네스코의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을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교사들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다.

브라질은 학생들이 제 나이에 진급을 하지 못하는 비율이 2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브라질은 앞으로 10년동안 39만 6천여명의 교사확보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사망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나이에 진급하지 못하는 비율이 아직도 높다.

유네스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과락률은 교수와 학습 환경이 좋지 못한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교사들에게 점점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네스코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교사들의 문제 중 하나로 월급수준을 지적한다. 남아메리카와 까리브해의 11개국과 비교해 볼 때 브라질 교사들의 월급 수준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브라질 교사의 연간 월급총액은 8780달러로 남미에서 4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브라질과 경제 수준과 비슷한 멕시코와 비교해 볼 때 월급 수준이 한참 떨어진다. 멕시코 교사의 연간 수익은 12,689불이다.

11개국중 월급수준이 가장 나라부터 알아보면 에콰돌로 교사 연간월급이 1,822불이고, 다음으로 볼리비아(2,657불), 콜롬비아(5,305불), 페루(5,661불), 우루과이(5,787불), 아르헨티나(6,786불), 파라과이(7,825불), 브라질(8,780불), 엘 살바돌(8,913불), 자메이카(10,308불), 멕시코(12,689불)이다. 낮은 월급 때문에 교사들은 쉬는 시간없이 아침반부터 저녁반까지 일을 한다. 교사들을 고무시키는 것이 없이 일만 한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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