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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휴대전화 보유량이 올해 안에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브라질 통신국(Anatel)이 25일 밝혔다.

Anatel은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올해 안에 휴대전화 보유량이 1억대를 돌파할 예정이며, 연말까지는 1억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브라질의 휴대전화 보유량은 지난달 말 현재 8천940만대에 달하고 있으며, 첨단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다 단말기 교체시기까지 겹쳐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Anatel 관계자는 "브라질은 최근 수년간 휴대전화 급팽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2007년 1억2천만대, 2008년 1억3천400만대, 2009년 1억4천400만대, 2010년 1억6천700만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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