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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조사와 판매실적으로 통해 볼 때 젊은 소비자층은 손목시계보다 핸드폰과 iPod를 시계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렉스와 Patek Philippe 상표를 제외하고 작년도 시계 판매 실적은 전해보다 12%가 하락했다. 텍사스에 위치한 Fossil회사 상품이 미국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판매실적이 18.6%가 감소되었다. 그외 유명시계 회사제품들도 약 11% 판매실적이 감소되었다.

시계회사는 한결같이 디지털모델 때문에 판매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핸드폰시대 젊은이들에게는 손목시계는 할아버지 시대의 상품이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의 한 쇼핑센타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핸드폰을 꺼내어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은 이제 흔한 광경이다. 왜 시계를 사용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한결같이 ‘왜’라고 반문했다.

소비경향을 분석하는 NPD 그룹 자문기관에 따르면 많은 노년층들도 시계를 확인하게 위해 핸드폰을 사용한다. 왜냐면 시계를 보기 위해 돋보기 안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핸드폰 제조회사에서 노년층을 겨냥해서 시간을 나타내는 문자를 좀 더 크게 만들면서 순식간에 노년층 전용 고상한 시계가 핸드폰으로 바뀌었다.

NPD 그룹 자문기관은 손목시계를 사용에 대한 경향을 조사했다. 결과적으로 한번도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청소년의 비율이 48%에서 59%로 증가했다. 이외에도 있는 손목시계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비율도 13%나 내려갔다.

이 연구는 작년도 3월에서 6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그 전해 12월에서 9월에 실시되었던 조사와 비교해 볼 때 82%의 청소년들이 앞으로 6개월안에 손목시계를 살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 조사에 따르면 76%였다.  

한 청소년경향연구회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핸드폰을 어디에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에 87%의 청소년들이 시간을 알기위해서라고 답했다. 아직까지 시간을 알기위해 손목시계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손목시계가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NPD 자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1천불이상하는 로렉스 시계나 파텍 필립스 시계를 사는 고객의 비율도 작년도에 2%정도 하락했다. 그러나 스위스 인들은 이런 분위기에 전혀 요동하고 있지 않다. 오메가와 롱리스 상표의 주인인 Swatch 그룹(현재 19개 회사운영)은 2005년도가 예외적으로 판매실적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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