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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월드컵 개최를 놓고 브라질이 축구 전용 경기장 확충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축구협회장이 한국의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주장했다.

리카르도 테이셰이라 브라질 축구협회장은 이날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개의 축구 전용 경기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설계도만으로 공동개최권을 따낸 한국의 전례가 브라질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이셰이라 회장은 "브라질은 보수 및 신축 공사를 통해 최소한 10개의 축구 전용 경기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경기장 건설계획을 제시하며 월드컵 개최 신청을 했던 것처럼 브라질 역시 이 같은 방법을 따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월드컵 개최는 브라질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면서 월드컵개최를 통해 도로와 호텔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이셰이라 회장은 최근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이 "브라질은 월드컵을 개최할 만한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서 2014년 월드컵의 북미 지역 개최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FIFA나 블래터 회장과는 어떠한 갈등도 없으며, 블래터 회장 역시 브라질의 축구 인프라 확충을 촉구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도 블래터 회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면서 FIFA 및 블래터 회장과 견해차가 없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고 "2014년 월드컵 개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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