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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는 일본식 디지털 TV(ISDB방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되었다. 이제 룰라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일만 남았다.

도쿄를 방문한 브라질 파견단은 일본 정부와의 협약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며, 브라질이 제안했던 요구사항들에 대해 약속을 받았다.
  
일본 디지털 TV방식을 선호했던 엘리오 꼬스따 통신부 장관은 이번 일본 방문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룰라 대통령이 이에 대해 안정감을 느낀다면 즉각적으로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의 방송사들도 ISDB방식을 기술적인 면에서 인정하고 선호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본에 파견된 장관들은 단지 방송사들의 압력에 따라 일을 처리하지 않고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브라질 연구진들이 개발한 연구 내용들을 일본 디지털 방식에 접목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결국 브라질은 개방형 ISDB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브라질이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일본 표준형 시스템이 아닌 일본의 구조(틀) 시스템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의 헤이조 타케나카 국내커뮤니케이션장관은 이 디지털 시스템을 ‘니뽀-브라질레이로(일본-브라질)’ 방식이라고 언급했다.

양측의 협정이 마루리 되는 단게에서 일본의 주니쉬로 코이주미 총리는 브라질의 3명의 장관들과 손을 잡고 포즈를 취했다.
  
푸를란 장관은 일본 디지털 TV 그룹이 브라질 내에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좋은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 측에서는 반도체 생산을 위해 기술이전이 되자 마자 세금 면에서 좋은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이 일본에 제시했던 주요 사항들은 브라질연구가들의 투입, 브라질 내 반도체제조공장 설립, 그리고 디지털 TV 개발을 위한 브라질측의 참여였다.

아모림 장관은 일본의 시스템은 브라질의 현실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 남미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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