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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페레이라 브라질축구대표팀 감독이 호나우디뉴(25·FC바르셀로나)를 걱정하고 나섰다.

브라질의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디뉴의 체력이 6월 2006년 독일월드컵 이전에 바닥나거나 그가 타박상을 입을까 페레이라 감독이 우려한다고 전했다. 호나우디뉴의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의 많은 경기 일정이 그에게 부상을 입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페레이라 감독은 "호나우디뉴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 열흘 사이 바르셀로나는 3명이나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이라면서 "이중엔 브라질의 에드미우손도 있다"는 말로 염려의 눈빛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라파엘 마르케스와 리오넬 메시, 에드미우손 등 3명의 중남미 선수들이 타박상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디뉴가 바르셀로나의 간판임을 감안할 때 독일월드컵에 가까운 시점에서 부상을 입을 경우 브라질 전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 감독은 "월드컵 4주전에 해야 할 일은 훈련보다는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이라면서 "부상에서 재활중인 카푸의 경우엔 회복 단계 중이기에 월드컵 직전엔 훈련이 필요하지만, 매일 경기가 있는 호나우디뉴는 독일에 들어가기 전 휴식을 취해야한다"고 역설하기도.

한편 페레이라 감독은 브라질대표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빨리 떨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우스개소리로 표현한 바 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팀들 중 비야레알에만 유일하게 브라질 선수들이 없을 뿐 나머지팀들은 모두 브라질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페레이라 감독의 바람은 희망사항으로 끝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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