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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스캔들로 측근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위기를 맞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브라질 재무부는 이날 룰라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안토니우 팔로시 재무장관이 물러나고 후임에 기도 망토가 브라질 개발은행 총재가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팔로시 장관의 사퇴는 그가 받은 뇌물로 야당의원을 매수하려 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팔로시 장관은 안정적인 물가관리로 특징되는 ‘룰라노믹스’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2002년 대선 때 룰라 대통령을 보좌한 핵심 측근이다.

팔로시 장관까지 사퇴하면서 룰라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친위대를 거의 대부분 잃은 셈이 됐다.

지난해 야당의원 매수 스캔들이 터진 이후 집권 노동자당(PT)의 최고 실세였던 조제 디르세우 정무장관이 사퇴했고, 이어 실비오 페레이라 당 사무총장, 델루비오 소아레스 당 재정위원장, 조제 제노이노 당 총재 등 측근들이 줄줄이 물러났다.

또 룰라 대통령의 외곽 지원 조직을 이끌던 선거전문가 두다 멘동사도 집권당의 비밀계좌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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