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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김쌍수 부회장)는 브라질 시장에서 초고가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해 전년 대비 40% 증가한 매출 18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PDP TV, LCD모니터, 휴대폰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년보다 60% 신장된 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LG전자는 올해는 더 크고,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비싼 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고가전략은 브라질 전체 인구(1억8000만명) 중 상류층 15~20%가 고가 제품에 대한 구매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LG전자 브라질법인은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8일(현지시간) 상파울로 하이얏트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2006년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올해 출시할 모든 신제품 및 최첨단 제품 120종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세계 최대 71인치 금장 PDP TV, 수퍼슬림TV, 55인치 대형 LCD 모니터 등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공개했다. 특히 톨보이형 무선 홈씨어터 및 블루레이(Blue Ray) 디스크 플레이어, EVDO 휴대폰 등 최첨단 단말기는 물론 광파오븐, 아트쿨 에어컨, 와인 냉장고와 스와로브스키 냉장고에 이르는 전자·정보통신 초고가 프리미엄급 제품을 소개했다.

금장 PDP TV는 14만 달러, 55인치 대형 모니터는 8000달러, 스와로브스키 냉장고는 1만 50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브라질법인은 TV, DVD, 오디오, 모니터, 단말기, 에어컨의 생산 판매와 더불어 최첨단 냉장고와 세탁기, 조리기기까지 공급하게 됨으로써 브라질 유일의 종합 전자·정보통신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주력제품인 PDP TV의 경우 지난해 달성한 70%대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4배 가까운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CDMA 시장 매출 1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GSM, 3세대 시장에도 집중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히트 모델을 발빠르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남미시장에 총 1200만대 규모의 휴대폰을 공급해 이 지역 ‘톱3 플레이어’를 달성하기로 했다.

조중봉 부사장(브라질법인장)은 "LG는 브라질에서 모든 전기·전자·정보통신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유일한 종합 전자·정보통신업체"라며 "첨단제품과 기술 선도 이미지, 명문 축구클럽 '상파울로' 후원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서 매출 18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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