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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의 제라우도 알크민 주지사는 히메이렁 쁘레뚜 지역 부패 사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안또니오 빨로시 재무부 장관을 끝까지 지지하고 있는 것은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로에서 170킬로 정도 떨어져있는 히베이렁 쁘레또에서 CJ do Brasil 공장 머릿돌 발촉식에 참여한 알크민 주지사는 룰라 대통령이 재무부 장관의 직책을 계속 유지시키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화국 대통령은 자신의 장관들에 대한 책임이 잇다. 정부의 질은 그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임원들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알크민 주지사는 이 외에도 프란세니우도(일명 니우도) 별장지기의 은행 계좌가 불법으로 공개된 사건을 알았을 때 분개를 했다고 말했다. 알크민 주지사는 “이는 상당히 심각한 사건이다. 한 시민을 상대로 이루어진 불의는 모든 시민에 대한 위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을 즉각적이고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크민 주지사는10월에 있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외교관적인 언어로 대답했다. “나는 국민들이 이기기를 원한다. 나는 이 승리를 위해 브라질 국민들의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 이는 개인의 승리나, 애국자의 투쟁이나 개인의 권력을 위한 것도 아니다. 이는 다만 브라질이 더욱 성장하기 위한 변화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나는 PT당이나 룰라에 대해 반대 캠페인을 벌일 생각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상파울로 서부지역에 있는 뻬루스에서 이동식 뽀우빠뗌뿌(시청 민원서비스) 진수식에 참여한 알크민 주지사는 정부에 부패에 대해 비난하면서 “상파울로에는 도둑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으로 상대의 이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부패를 목격하고, 돈이 도난당하고, 낭비되는 것들을 보았다. 우리 당은 여러분들의 눈으로 이 모든 것을 바라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 이 진수식에 참여한 시위대에 대한 알크민 주지사의 응답이었다. 시위자들로부터 각종 비난을 받은 알크민 주지사는 이 시위대가 그의 정치적 대적들을 통해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오 꼬바스 전 주지사도 상파울로 주지사가 되었을 때부터 달걀 세례를 받고 온갖 욕설을 받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꼬바스가 새겨져있다”고 연설했다. 그가 이 연설을 마치자 시위자들은 야유를 퍼부었지만 대부분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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