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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miro.com월드컵은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충동해 소비를 증대할 수 있는 매개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차지했던 브라질의 경우, 금년 독일 월드컵의 여파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할 것으로 여겨진다.
  
비록 월드컵은 6월부터 시작되지만 이미 브라질 시장에서는 TV, 의류, 항공기표는 물론 자동차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월드컵이 다가올 수록 이러한 소비 경향을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중에서 광고제작업자들은 그 어느 업체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각종 업체들은 마케팅에 상당한 투자를 하며, 자신들의 상품을 월드컵에 최대한 연결을 시키려고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연구 분야의 전문 회사인 제니스 옵티미지어 회사의 말에 따르면 브라질의 광고업체들은 2006년에 미국 다음으로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있다. 브라질 광고업체들은 금년에 15%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단지 월드컵 기간 동안에만 10억 달러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보, 암베비, 이따우와 같은 업체들의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마르시오 산또로 광고업자는 월드컵은 광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글로보 방송국에 자회사의 상표 광고 자리를 얻기 위해서 6천만 헤알까지 지불했다.

2002년 월드컵때와 비교하면, 당시 각 업체들은 월드컵 중계방송에서 상표 광고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3500만 헤알을 지불했었다. 다시 말하면 금년 월드컵에서의 광고비는 거의 2배 정도 인상되었음을 말한다.

마르시오 광고업자는 만약 브라질이 이번에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더욱 강력한 경제 여파가 잇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심리적인 문제로서 사람들은 행복하면 더 많은 소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브라질 제너럴 모터스 사의 레이 영 사장의 의견도 이와 동일하다. 그는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에서 6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면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근에 제너럴 모터스 사는 70년대 월드컵 음악에 맞추어 ‘전진 브라질’이라는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서 사람들은 쉐브롤렛(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보기 위해 몰려든다.

가전제품업체들의 기대도 크다. 일레뜨로 업체의 빠울로 사압 사장의 말에 따르면 브라질 가전제품 업체들은 금년에 1090만 대의 TV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12%가 많은 양이다. 전자제품 기업체들은 특별히 평면TV와 액정TV판매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지난 12개월 동안 50%나 떨어졌다. <남미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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