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ammiro.com남미로닷컴브라질은 바이오디젤을 미래의 연료문제의 해결책으로 보고 있고, 특별히 룰라 대통령은 바이오디젤 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달 뻬뜨로브라스사가 바이오디젤 구입을 위해 1차 계약서를 작성할 때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무서울게 없다. 다른 사람들이 이제 석유가 없다고 말할 때에 우리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게 말이야, 우리는 다른 해결책이 있는데’.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연료를 팔 수 있게 될 것이다”뻬뜨로브라스사의 에너지가스 부장인 일도 사우어 씨는 바이오디젤은 하나의 좋은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연 바이오디젤이 인류의 연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만약 전 인류가 모든 식물성 기름을 먹지 않고 연료 생산에 공급한다고 하더라도 석유에서 나오는 연료의 3%정도를 겨우 대체할 수 있고, 디젤로만 따지면13%를 대체할 수 있다.
결국 바이오디젤 연료가 미래의 연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또한, 바이오디젤 가격은 정부의 통제가 쉽지 않고, 상당한 변화가 심한 단점을 갖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기름 생산량이 50%가 증가하면서 리터당 가격은 0.8헤알에서 0.25헤알까지 떨어졌었다.
일반적으로 북부 지역에서 바이오디젤의 연료가 되는 콩의 생산량은 헥트아르당 700킬로 정도가 생산되는데, 사실 바이오디젤로 인한 수입이 있기 위해서는 헥트아르당 1600킬로 정도의 생산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