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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miro.com남미로닷컴브라질 북동부지역에 위치한 알라고아스 주는 브라질의 최극빈 주로써 주로 사회경제적인 면에서 최악의 상태를 맞고 있다. 무엇보다도 놀랄만한 사실은 다른 주는 점점 향상되고 있는데 반해 알라고아스 주는 거꾸로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1999년도 자료에 따르면 알라고아스 주의 10 가구당 3가구만이 하수위생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2004년도에 들어 절반으로 줄어들어14%의 가구만이 위생처리를 갖추고 있다. 1999년도에 브라질 전반적으로 60%의 가구가 위생처리 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2004년도에는 69%로 향상되었다. 북동부 지역은 같은 기간 35%에서 45%로 증가되었다.

알라고아스 주의 마세이오 시에 살고 있는 23세의 한 주부는 자녀 다섯을 두고 있고 글을 읽지 못하며 대소변을 보고 난 뒤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알라고아스 주민들의 일반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지리통계원(IBGE)의 국내가구표본조사(Pnad)부서의 2004년도 자료에 따르면 알라고아스 주의 월 평균 소득은 R$219.17로 북동부 평균 월 소득보다 17.6%가 낮고 브라질 평균 소득보다 52.6%가 낮았다.

1999년도 이래 브라질과 북동부 지역의 월 평균 소득은 성장이 주춤한 때가 있었지만 2004년도에는 증가했다. 그러나 알라고아스 주는 1999년도를 기점으로 점점 줄어들어 2004년도에는 9.5%가 하락했다.

1997년도에는 알라고아스 주에 경제적인 면에서 큰재난이 발생해 당시 수루아기 주지사가 강제로 파면되었다. 이런 혼란 기간에 9개월간의 월급 지불이 지연되면서 군 경찰이 폭동을 일으켰다.
  
당시 상황을 알고 있는 알라고아스 주민들은 당시 주지사 사건이 큰 여파를 끼쳤다고 인정하고 있다. Pnad의 2004년도 자료에 따르면 알라고아스 주민의 62.5%가 최극빈자의 생활을 하고 있어 브라질에서 최악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은 1999년에서 2004년도 사이에 전반적으로 빈민자수가33.9%에서 31.7%로 감소되었다. 같은 기간 알라고아스 주는 60.2%에서 62,5%로 빈민 자수가 증가했다.

교육면에서 알라고아스 주는 15세 이상 문맹인이 2004년도에 29.5%였다. 북동부 지역의 평균 문맹인 비율은 22.4%이고 브라질 전반적으로는 11.2%다.

2004년도에 10세에서 14세 사이의 문맹인 비율은 알라고아스 주가 11,3%이고, 브라질은 3.5%, 북동부 지역은 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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