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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miro.com남미로닷컴알코올 공급업자들, 정부에 대한 보복으로 알콜 중단 계획...

두 개의 브라질 알코올 대형 중간 공급업체들이 어제부터(23) 알코올 공급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알코올 제조업체들이 리터당 알코올 가격을 0.1헤알 인상했으며, 알코올 정제소에서 공급되는 가격이 계속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상파울로 외곽지역에 있는 소로까바 시에 있는 주유소들은 뻬뜨로브라스社의 BR(연료 중간 공급업체)에게 수용성 알코올을 주문했으나 BR측은 공급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다. 이 외에 빠울리니아 시에 있는 Esso연료 중간공급업체 역시 알코올 공급의 정상화에 대해 재고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히베이렁 쁘레뚜 지역의 마우릴리오 비아지 필류 알코올 정제소 자문관은 정제소에는 알코올이 충분하며, 20억 리터정도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알코올 중간업체들이 공급을 중단하고자 한느 것은 알코올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알코올 공급가격에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유유출물소매상협회의 이바니우지 비에이라 회장은 “알코올 중간업자들이 정제소에서 알코올을 구입하려고도 않고, 재고를 쌓아두고자 하는 행동은 정부의 결정에 대한 보복의 인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가솔린에 대한 알코올 함유율을 25%에서 20%로 줄였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외에도 알코올 수입세를 20%에서 0%로 줄였다. 이바니우다 회장은 실제로 직접적인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그는 역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빠울리니아 및 상파울로에 있는 BR측에 알코올을 주문했으나 모두 거절을 당했다. 그는 이번 토요일이면 재고량이 바닥난다며, 소비자들에게 알코올을 팔 수 없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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