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 로라이마 주 포르토 벨료 시에서 25일 밤 카니발 공연 도중 삼바 댄서들을 태운 차량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저녁 7시30분께 6만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내 중심가에서 삼바 공연이 벌어지던 중 강렬한 록밴드와 삼바 댄서들을 태운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일어났으며 이 사고로 공연 행렬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삼바 차량에 꾸며진 무대 위에서 20여명 한꺼번에 올라가 광적인 공연을 벌이다 차량이 전복됐다"면서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밤부터 브라질에서 카니발이 시작된 이후 첫번째로 발생한 것으로, 카니발 열기가 점차 가열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저녁 7시30분께 6만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내 중심가에서 삼바 공연이 벌어지던 중 강렬한 록밴드와 삼바 댄서들을 태운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일어났으며 이 사고로 공연 행렬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삼바 차량에 꾸며진 무대 위에서 20여명 한꺼번에 올라가 광적인 공연을 벌이다 차량이 전복됐다"면서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4일 밤부터 브라질에서 카니발이 시작된 이후 첫번째로 발생한 것으로, 카니발 열기가 점차 가열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