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자동차가스 가격 3.5%인상

by 인선호 posted Feb 1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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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ammiro.com남미로닷컴공공에너지협회(CSPE)가 상파울로 지역 가스 인상을 허용한 뒤 이번 월요일부터 상파울로지역 자동차용 천연가스(GNV) 가격이 3.5% 인상되었다.
  
국립원유국의 월간 연료가격조사 내용에 따르면 상파울로 주 내의 1 m3당 GNV가격은 1.058헤알에서 1.095헤알로 인상되었다. 이에 비해 국내 전체적으로 주유소의 가스 가격평균 인상비율은 0.74%에 불과했다. 그러나 국내 평균 GNV가격은(m3당) 1.219헤알이었다.

공공에너지협회는2주 전에 에너지 중간공급업체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을 인상하는 것을 허용했다. 이는 뻬뜨로브라스사가 지난 9월부터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동안 볼리비아에서 상파울로로 공급되는 가스 가격도 41.7%나 인상되었었다.

공공에너지협회의 제비 칸 회장은 당시 기자 회견에서 주유소의 가스 가격이 6%까지 인상될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이 외에 수용성 알코올 가격도 3주 정도 동결되는 듯 했으나 지난 주부터 다시 인상하기 시작했다. 국립원유국의 조사에 따르면 수용성 알코올은 0.46%인상되었다.
  
지난 1월에 정부와 알코올 정제공장 협회들간에 이루어졌던 알코올가격하락 협안이 아직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우스피 대학의 경제적용연구센터(Cepea)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주부터 알코올 정제소에서 공급하는 알코올 가격은 연초에 정제소측이 주장했던 인상 계획 수준에 거의 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의 경우 국내 주유소에서 수용성 알코올 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43헤알에 달했다. 알코올 정제소에서 공급되는 가격은 리터당 1.015헤알에서 1.037헤알로 인상되었다.

이에 비해 가솔린과 섞일 수 있는 비수용성 알코올 가격은 리터당 1.023헤알에서 1.046헤알로 인상되었다. 이는 지난 1월에 정부와 업체들간에 협약했던 한계치(1.05헤알)에 거의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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