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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난 2003~2004년 사이 어린이 12명을 유괴 살해한 범인이 2년여의 추적 끝에 체포돼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브라질 남부 리오 그란데 도 술 주 법원은 이날 13세의 구두닦이 소년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아드리아노  다 실바 가 2003년부터 2004년 사이 발생한 어린이 연쇄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인정된다며 곧 공식 재판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두닦이 소년은 2003년 3월 실종된 뒤 같은 해 9월 21일 유골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지 경찰은 주변 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인 끝에 아드리아노를 범인으로 체포했다.

아드리아노는 경찰 조사에서 "2003년부터 2004년 사이 모두 12명의 어린이를 살해했다"고 자백해 브라질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아드리아노는 특히 의료진의 정신감정 결과 심한 대인기피증과 함께 어린이 성적 학대, 변태적인 시체 유린 등 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아드리아노를 구두닦이 소년 살해 혐의로 구속한 상태에서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실종.살해된 어린이들의 유골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아드리아노의 추가 범행이 확인될 경우 최근 들어 가장 엽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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