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이 가장 인기있는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 디아리오 데 상파울루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치권 비리에 대한 풍자가 올해 리우 카니발의 주요 소재가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룰라 대통령과 해리 포터의 가면이 가장 많이 팔려나가면서 단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룰라 대통령의 가면은 정치권 비리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다른 여야 정치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해리 포터의 가면이 그 뒤를 바짝쫓고 있다.
리우 시내의 한 가면 전문 판매업체는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치권 비리의혹에 이어 올해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는 탓에 룰라 대통령의 가면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 같다"면서 "이번 카니발 행렬은 '수많은' 룰라와 해리 포터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정치권 비리에 대한 풍자가 올해 리우 카니발의 주요 소재가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룰라 대통령과 해리 포터의 가면이 가장 많이 팔려나가면서 단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룰라 대통령의 가면은 정치권 비리에 직접적으로 연루된 다른 여야 정치인들을 제치고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해리 포터의 가면이 그 뒤를 바짝쫓고 있다.
리우 시내의 한 가면 전문 판매업체는 "지난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정치권 비리의혹에 이어 올해 대통령선거가 예정돼 있는 탓에 룰라 대통령의 가면이 가장 많이 팔리는 것 같다"면서 "이번 카니발 행렬은 '수많은' 룰라와 해리 포터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