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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데 자네이로 시의 빈민가에서 암매장된 유골이 대량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브라질 경찰은 전날 밤 시내 파라다 데 루카스 지역 빈민가의 한빈터에서 살해된 뒤 암매장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유골을 발견하고 인근 마약밀매조직을 대상으로 수사에 나섰다.

유골이 발견된 장소는 평소 빈민가 주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비밀공동묘지'로일컬어져온 곳으로, 그동안 마약조직간 다툼에서 살해된 조직원들의 시신이 묻혀있다는 소문이 계속돼 왔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 12월 13일 이 지역에서 10대 8명이 실종된 사건이 있었으며,지금까지 행방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날 발견된 유골이 이들의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유골과 함께 발견된 옷가지를 수거해 실종된 10대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골에 대한 DNA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유골의 양으로 보아 8명의 10대 실종자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유골 발견장소가 마약조직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을 암매장하는데도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유골 발굴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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