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결혼 78년을 맞은 노부부가 브라질 내에서 최장수 부부 기록을 경신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내 각종 기록을 수집ㆍ정리하는 회사인 랭크 브라질은 전날 "올해 98세인 프란시스코 나자레스 로샤 할아버지와 99세인 칸디다 할머니가 생존하는 최장수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는 이 노부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거의 불편이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이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신문을 읽을 정도로 정신도 또렷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칸디다 할머니는 1900년대 초 브라질로 이주해 상파울루에서 대학교육을 마쳤으며, 21세 때 국세청에 근무하던 프란시스코 할아버지를 만나 결혼했다.
노부부는 4명의 자식을 두었으나 현재는 1명만 생존해 있으며 2명의 손자 및 5명의 증손자와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밖에도 올해 결혼 77년을 맞은 세바스티앙 조제 데 올리베이라(99)와 에스메랄다(97) 부부가 13명의 자식과 40명의 손자, 43명의 증손자를 두어 자손이 가장 많은 노부부로 꼽혔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내 각종 기록을 수집ㆍ정리하는 회사인 랭크 브라질은 전날 "올해 98세인 프란시스코 나자레스 로샤 할아버지와 99세인 칸디다 할머니가 생존하는 최장수 부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시에 거주하는 이 노부부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거의 불편이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이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신문을 읽을 정도로 정신도 또렷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인 칸디다 할머니는 1900년대 초 브라질로 이주해 상파울루에서 대학교육을 마쳤으며, 21세 때 국세청에 근무하던 프란시스코 할아버지를 만나 결혼했다.
노부부는 4명의 자식을 두었으나 현재는 1명만 생존해 있으며 2명의 손자 및 5명의 증손자와 노년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밖에도 올해 결혼 77년을 맞은 세바스티앙 조제 데 올리베이라(99)와 에스메랄다(97) 부부가 13명의 자식과 40명의 손자, 43명의 증손자를 두어 자손이 가장 많은 노부부로 꼽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