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선박왕 고 아리스토틀 오나시스의 유일한 상속녀인 아시나 러셀 오나시스이(오른쪽) 지난 3월12일 사웅파울루의 히피카 파울리스타 클럽에서 브라질 승마선수 알바로 '도다' 아폰조와 나란히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인 가운데 하나로 열렬한 승마광인 오나시스는 3일 올림픽 승마경기에서 두 차례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도다'와 3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