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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정부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추방명령을 받은 외국인 가운데 브라질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영국 내무부의 자료를 인용,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모두 5천180명의 브라질인들이 공항을 통해 영국 입국을 시도하다 곧바로 추방명령과 함께 귀국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추방명령을 많이 받은 국가는 남아공으로 1천640명을 기록했다.

영국 정부에 의해 추방명령을 받은 브라질인은 지난 2000년 1천814명에서 2003년에는 4천385명으로 142%가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11 테러 이후 미국 입국이 까다로워지면서 해외에서 직업을 구하려는 브라질인들이 영국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브라질인들의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불법입국자를 합쳐 대략 10만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2000년 이후 영국행 붐을 틈타 브라질인 불법입국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영국 정부의 단속 강화에 따른 선의의 피해도 증가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일어난 최악의 비극적인 사건이 바로 테러 용의자로 오인사살된 제안 샤를레스 데 메네제스의 죽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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